재미있는 개그 코믹 유튜브 추천

개그 코믹 유튜브 추천한다.

 

코로나가 온 나라를 덮쳤다.

사람들은 집 밖에서 나가지 않는다.

가끔 나갈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마스크를 안 쓰면 사람들이 째려본다.

마스크가 답답하다. 우울하다.

 

이럴 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는 게 최고다. ^^

 

웃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코믹 유튜브를 추천한다.

 

 

1. 동네 놈들

 

구독자수 104만 명의 최고의 채널이다.

개그맨 안진호 정재형 최부기가 콘텐츠를 만든다.

대부분 코믹 몰래카메라다. ~

 

 

어느 날 우연히 추천채널에 뜬 '헬스장 몰카'로 알게 된 채널

일단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안진호 등장부터 웃기다.

생긴 게 웃기게 생겼다.

빼빼 마른 안진호가 헬스 프로라며 후배를 이상하게 가르친다. ㅋ

이를 지켜보던 실제 헬스장 회원의 반응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지금 보니 벌써 조회수가 748만이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증거일 거다.

 

 

2. 면상들

 

웃기다.

역시 웃기다.

SBS 16기 개그맨 이선민과 조훈이 만드는 콘텐츠이다.

영상을 보다 보면 나오는데 SBS 개그맨 시험 전체 1등과 2등이라 한다. 

 

면상들 유뷰브 채널 메인캡쳐

 

 

만약 이 두 사람이 나를 속이려 했다면 안 속았을 것 같다.

잘 훈련된 개그톤으로 둘이 코믹 황당 상황을 만드는데 누가 봐도 콩트 같다.

그래서 불편하지 않다.

다른 사람을 속인다기보다 그냥 둘이 망가진다.

 

이거 뭔가 설정인 것 같고 콩트 같은데.....

무대도 아니고 길거리, 카페, 바로 내 앞에서 황당 상황을 만드니

어 이거 뭐지? 하면서 웃다가 끝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사이비 교주 몰카

카페 옆자리에 교주가 나타나 신도를 괴롭히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지는데....

주위 반응은?^^

 

유튜브채널 면상들 에피소드 중 캡쳐

 

3. 욜로 코믹스

 

욜로 욜로 욜로~~~~ 혀를 날름거리며 시작하는 코믹 몰카 채널이다.

개그맨 욜로 박 박진영, 욜로 충호 최충호가 만든다.

 

 

 

엄청 돌아다니면서 강력하게 속인다.

정말 속는 사람을 당황스럽고 화나게 만든다. ㅋㅋ

그런데 주로 지인들을 속이다 보니 ㅋ 결국 웃으면서 마무리된다. ㅋ

 

내가 가장 가슴 졸이면서도 ㅋ 웃으면서 봤던 에피소드는 타이어 훔쳐가기 몰카이다.

 

욜로 충호가 입으로 드릴 돌아가는 소리를 기가 막히게 똑같이 낸다.

거의 싱크로율 100% 인 것 같다.

지인 차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지인이 나올 때쯤 타이어 나사 돌리는 소리를 입으로 기가 막히게 내는데...

지인의 반응은?

 

저러다 한 대 맞는 거 아닌가? 가슴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ㅋㅋㅋ

 

 

4. 임성욱

 

채널명이 본인 이름이다.

개그맨 임성욱이 만드는 콘텐츠이다.

 

 

잘생겼다. ㅋ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호감형 마스크를 가졌다. 

 

개그우먼 선배 나쁜 남자로 꼬시기

개그우먼 선배한테 자연스럽게 스킨십 하기

개그우먼 선배에게 다짜고짜 누나라고 부르기 

 

 

연예하는듯한 달콤 미묘한 상황을 만들면서 속이는데 ㅋ

웃기다. ㅋ

 

영상에 가장 많이 등장해서 골탕 먹는 선배는 개그우먼 장하나이다. ㅋ

속고 또 속는다. ㅋ

계속 속인다. ㅋ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고 속이고 가짜로 고백하고 장하나 동생과 사귄다고 거짓말하고

ㅋㅋ 정말 화나게 만든다.

 

카메라 없는데서 한대 분명히 맞았을 듯 ㅋㅋ

 

 

 

웃을 일이 없는 시대 같지만

찾아보면 웃을 일이 정말 많다. 

내가 알고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가 정말 많은데 오늘은 시간이 없다.

다음에 소개하기로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