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경영의 경제쇼, 이슈 오도독 소개
KBS 최경영 기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2개를 소개한다.
최경영 기자는 1995년에 KBS에 입사한 고참급 기자다.
스스로를 진실탐사 엔터테이너라고 소개한다.
진실탐사는 탐사보도팀 출신이니 그렇게 소개하는 것 같고
엔터테이너란? 뭘까?
이분 일반적인 기자가 가지고 있는 경직됨, 무거움.. 이런 것이 없다.
가볍지는 않은데 약간 유머스럽다.
재미있게 진행하려는 방송진행자로서의 태도, 진행방식, 혹은 삶의 태도 뭐 이런 것을 말하는 것 같다.
나의 생각이다.
최경영 기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를 마쳤고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나름 공부를 많이 한 기자다.
그래서 그런가?
조금 투머치 토커이다.
질문만 하는 방송진행자와는 다르다.
아는 것이 많은 만큼 하고 싶은 말도 많은 것 같다.
방송 중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알린다.
최경영 기자는 KBS 노조에서 공정방송 운동을 하다가 해임처분을 받기도 하였다.
KBS 사직 후 독립언론 뉴스타파에서 경제미디어 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KBS에 복직하였다.
이제 최경영 기자가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최경영의 경제쇼
KBS 1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이다.
월~금 16:05 ~ 16:54에 방송된다.
최경영의 경제쇼의 차별화된 장점은 1일 1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것이다.
그날의 경제 이슈를 브리핑해주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전문가를 초빙해서 한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해설해준다.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기는 하지만 꼭 그날 들어야 하는 주제는 아니다.
왜 개인투자자들은 원금을 찾지 못할까?
그린 뉴딜, 새로운 성장 동력 될까?
상승랠리 중국증시, 어디까지 오를까?
이런 주제들이라 경제공부 겸 나중에 몰아서 들어도 된다.
주말 일요일에는 최경영의 경제쇼 플러스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방송시간은 17:05분이다.
플러스 버전에서는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로 방송된다.
역시 최경영 기자가 진행하며
복덩이라는 닉네임으로 가수 오윤혜 씨가 고정 출연한다.
현재 임신중이라 출산이 가까워지면 출연하지 못하리라 예상한다.
오윤혜 씨는 경제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질문하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주제에 맞게 전문가가 출연한다.
최경영의 경제쇼는 KBS 라디오 다시 듣기, 유튜브 채널, 팟캐스트에 모두 업로드된다.
편한 방식으로 언제나 다시 듣고 볼 수 있다.
2. 최경영의 이슈 오도독
최경영의 이슈 오도독은 KBS 라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공중파에서는 들을 수 없다.
오도독은 밤을 씹을 때 나는 소리 오도독이라고 한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근에는 주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이슈를 다룬다.
'검찰개혁 언론개혁될 때까지 깐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팟캐스트 버전으로도 업로드된다.
'공부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앙심리부검센터 자살유가족 지원 (0) | 2020.07.25 |
---|---|
한국 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0) | 2020.07.22 |
단기임대도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뉴스테이 (0) | 2020.07.20 |
검찰알바 시즌2 시작하다 황희석 조대진 손혜원 (0) | 2020.07.17 |
수화 배우기 (0) | 2020.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