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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6.25 한국전쟁 영화 고지전


6.25 한국전쟁영화 고지전 소개

 

오늘은 6.25 한국전쟁 영화 고지전 이야기를 해본다.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의 휴전과 함께 끝나는 영화 고지전

 

휴전될 때까지 싸워 차지해야 하는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

 

그곳에는 무슨일이있었을까?

 

영화 고지전 포스터

 

전쟁영화 고지전 줄거리

 

영화 고지전은 6.25 전쟁이 발발하고 1년 반쯤 지난 후 정전협정이 한창 진행 중일 때쯤 시작한다.

 

휴전만 되면 바로 전역예정이라 휴전만 바라보고 있는 방첩대 강은표 중위(신하균)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정전협정 회담장에서 사상이 의심되는 말실수를 한다.

 

그 대가로 영창 대신 동부전선으로 배치를 받는다

 

징계성 자대 배치지만 특별임무를 부여받는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애록고지를 지키는 악어중대를 잠입 수사하라는 것이었다.

 

전투 중 전사한 악어중대 중대장 기철진의 시신에서 아군 지휘관의 총알이 발견되었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그리고 악어중대의 군사우편으로 받은 편지의 내용이 인민군이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선에 내통자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강은표 중위(신하균)가 받은 임무는 이 의심의 실체를 파헤치는 것이었다.

 

강은표 중위는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대학 동기이자 자신의 소대원이었던 김수혁(고수)이 현재 악어중대에 있다는 것이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김수혁(고수)은 전쟁 중 인민군에 끌려갔었다.

 

인민군에 끌려갔던 김수혁(고수)이 혹시 이 사건과 관련 있지는 않을까?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신임 중대장과 함께 애록고지 악어중대에 도착한 강은표 중위

 

부대가 엉망이다.

 

춥다고 인민군복을 입고 있고 전쟁 고아들이 부대를 뛰어다닌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정신이 이상한 부대원도 돌아다닌다.

 

신임 중대장의 말도 잘 듣지 않는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내통자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방첩대 강은표 중위(신하균)에게는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리고 인민군에 잡혀갔던 친구 김수혁을 만난다.

 

2년여 전 자신의 소대원으로 일병이었던 김수혁(고수)은 중위 계급장을 달고 있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심약하고 겁이 많던 수혁은 리더십 있는 장교로 변해있었다.

 

반갑게 수혁과 재회한 강은표는 만감이 교차했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그러나 자신의 임무가 있는 법

 

수혁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다.

 

강은표 중위는 몰래 수사도 해야 하지만 전투에도 참여해야 한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그러다 자연스레 부대원들과 정이 든다.

 

한창 부대원들과 전우애를 나누고 있을 때쯤 강은표는 악어중대 군사우편으로부터 나온 인민군 편지의 실체를 알게 된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그 실체는 이랬다.

 

수도 없이 바뀌는 애록고지의 주인

 

곧 돌아올 것으로 예측하고 악어중대는 물건을 가지고 내려가지 않고 상자에 담아 땅에 묻는다.

 

인민군 생각도 비슷했나 보다.

 

인민군도 땅을 파다 그 상자를 발견하고 그 상자는 악어중대와 인민군의 소통의 장이 되고 만다.

 

인민군은 담배, 술을 악어중대에게 주고 편지 사진을 고향의 가족에게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그래서 그 인민군의 편지가 남쪽 가족에게 전달되고 내통자로 의심받게 된 것이다.

 

방첩대 강은표 중위의 숙제 한 가지는 해결되었다.

 

그럼 전투 중 사망한 중대장은? 어떻게 된 것일까?

 

그 의심을 품지만 정신없이 애록고지 탈환 전투에 참여하는 강은표 중위

 

그러다 휴전 소식을 듣게 된다.

 

악어중대원들은 기뻐한다.

 

그러나 휴전협정은 되었지만 그 효력은 12시간 후에 발생하고 마지막까지 애록고지를 탈환하는 전투를 벌이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과연 악어중대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전임 중대장의 죽음의 의문은 풀릴까?

 

 

전쟁영화 고지전의 전투신은?

 

영화 고지전의 배경은 애록고지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모든 전투는 애록고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화려한 전투신을 구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화려한 전투신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한계를 리얼리티로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전쟁 영화 고지전은 그 리얼리티를 잔인함으로 풀어나간다.

 

정말로 살상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검

 

잘려나가는 팔과 다리

 

전쟁은 이런 것이다.

 

세상 어떤 전쟁이 화려한가?

 

전쟁은 잔인함과 슬픔만 있을 뿐이다.

 

화려한 등장인물

 

6.25 한국 전쟁영화 고지전은 2011년 7월에 개봉했다.

 

당시에도 유명했지만 지금 2020년에는 더 성장하고 유명해진 배우들이 고지전에 많이 등장한다.

 

 

먼저 신일영역의 이제훈

 

나이는 어리지만 계급은 대위, 신임 중대장이 오기 전까지 임시 중대장을 맡고 있었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인민군 중대장역의 류승용

 

강한 인상을 주는 인민군 역할을 소화했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차태경 역을 맡은 김옥빈

 

인민군 특등사수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악어중대에서는 차태경을 2초라 부른다.

 

먼저 총알이 날아와 사람을 쓰러트리고 2초 후에 총소리가 난다고 해서 2초다.

 

다음은 고창석

 

고창석은 양효삼 상사 역을 맡았다.

 

영화 고지전 스틸이미지

 

광복군으로도 활동했고 틈만 나면 광복군 시절 전투 이야기를 달고 사는 역할이다.

 

이상으로 6.25 전쟁영화 고지전의 이야기를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