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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

평생교육사 채용 취업 전망


평생교육사 의무 배치 채용과 전망

 

100세 시대가 되었다.

심지어 120세 시대라고도 한다.

 

그런데 은퇴연령은 점점 짧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법적 퇴직연령은 60세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40대 50대면 대부분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하게 된다.

 

 

40대 50대라면 아직 젊고 돈은 필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 하니 인생 2모작 3모작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2020년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한다.

세상의 변화 속도는 매우 빨라지고 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직장내에서도 은퇴 후 친구들 속에서도 뒤쳐지고 소외될 수밖에 없다.

 

 

60대 중반의 지인은 유튜브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인데 친구들이 매우 답답해한다고 한다.

친구들은 유튜브 시청을 즐겨하고 있고 콘텐츠 제작을 취미로 하는 분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하고 수명이 길어지고 은퇴연령이 짧아지는 시대에는 정규 학교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대학에서는 평생교육 전공이 생겼다.

어느 동네를 가던 평생학습관이라는 곳이 자주 눈에 띈다.

 

평생 교육사라는 자격증도 생겼다.

 

오늘은 이중 평생교육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평생교육사란?

 

평생교육사란 평생교육의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및 교수 등의 업무를 하는 평생교육 현장 전문가를 말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따면 각 지자체의 평생학습관, 전국의 초중등학교, 대학, 평생교육단체, 대형 쇼핑몰의 문화센터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에서 일하게 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평생교육사가 되려면?

 

평생교육사가 되려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하는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평생교육사는 1~3급까지 있다.

 

2급과 3급은 대학이나 학점은행기관에서 정해진 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이 있는데 필수과목에는 4주 16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과정이 포함되어있다.

 

1급은 2급 자격증 취득 후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자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1급 승급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등급별로 요구되는 학점과 이수과목 등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면 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격증 발급, 재발급, 연수 등의 평생교육사 관련 업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이루어진다.

이곳에 미리미리 방문하여 공부도 하고 분위기 파악을 해두는 것이 좋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평생교육사 의무 배치 채용

 

평생교육사는 법에 의해 특정 기관에서는 의무적으로 배치 채용하게 되어있다.

 

평생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 평생교육사 의무배치 기준까지 생겼다.

 

평생교육사가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이라고 볼만한 점이다.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평생교육사 의무 배치 대상기관 및 기준을 알아보자.

 

1. 진흥원, 시도진흥원

- 1급 평생교육사 1명 이상을 포함한 5명 이상

 

2.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 평생교육사 1명 이상

 

3. 시, 군, 구 평생학습관

- 정규직원 20명 이상 : 1급 또는 2급 평생교육사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

- 정규직원 20명 미만 : 1급 또는 2급 평생교육사 1명 이상

 

4. 법 제30조에서 제38조까지의 규정에 따른 평생교육시설

(학교 부설, 사내대학 형태, 사업장 부설. 시민단체 부설 등)

 - 평생 교육사 1명 이상 

 

 

평생교육사 의무배치 잘되고 있을까?

 

2018년,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전 국회의원에 따르면 공공영역에서 평생교육사 의무배치기준을 준수한 시, 군, 구 평생학습관은 울산과 세종 두 곳에 불과했다고 한다.

 

아직 많은 곳에서 기준 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도가 자리 잡는데 시간이 마련일 것이다.

 

공공영역부터 평생교육사 의무배치 채용 실태가 이러니 사적 영역의 실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추측해본다.

 

하지만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어 평생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분에게는 아직 취업의 기회가 많이 열려있는 것으로 볼수도 있다.

 

2020년 현재는 평생교육사 의무 배치 채용 실태가 많이 개선되었으리라 기대한다. 

 

이글이 평생교육사 자격증 준비를 고민하고 있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