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수어) 배우는 방법
손말이음센터 이용방법
수화(수어) 배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화란?
수화란 손의 움직임과 비수지 신호(얼굴 표정과 몸짓)를 사용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언어이다.
수화에서 비수지 신호의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한다.
얼굴 표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의미 전달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수어통역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한국수화언어법 제정 후로는 수화가 아닌 수어가 공식용어로 쓰인다.
수화(수어) 배우기
1. 서울 수어 전문교육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그래서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소재 직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나 가족 중에 청각 장애가 있으면 수강 가능하다.
해당요건이 된다면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있으니 신청해보시느것이 좋겠다.
매달 강좌 모집 안내가 되니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살펴봐야 한다.
2. 각 지역 수어통역센터
각 지역마다 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가 있다.
본인 거주지에 수어통역센터를 찾아보시라
가량 충남 천안이면 천안+수어통역센터
서울시 강서구라면 강서구+수어통역센터로 검색하면 된다.
각센터 별로 다른 교육과정이 있으니 확인해봐야 한다.
3. 경기도 지식(GSEEK)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
거주지 상관없이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어 강의는 인문소양의 시민교육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있다.
가장 빨리 찾는 방법은 검색란에 수어라고 입력하고 검색하는 것이다.
4. 국립국어원 한국수어 사전
이곳은 교육과정을 운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영어 공부할 때 사전 이용하듯 검색하며 공부할 수 있다.
가령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하자
그럼 검색하면 어떻게 수어로 표현하는지 영상이 나온다.
그걸 따라면 된다.
여기까지 읽은 분들이라면 수화에 관심이 있어 배우고 싶은 분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청각장애인과 당장 대화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를 다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그렇지 않다.
매우 유용한 기관이 있다.
손말이음센터이다.
손말이음센터 활용하여 대화하기
손말이음센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청각장애인의 귀와입이 되어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연중무휴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장애인일 경우 비장애인용 통신중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비장애인용 통신중계 서비스란 비장애인이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에게 전화할 때 음성전화로 중계센터로 전화하여 중개사에게 장애인의 전화번호를 주고 중계를 요청하면 중개사가 장애인에게 연결해서 영상으로 수어를 통해 대화 내용을 전달하고 장애인의 수화 대답은 음성으로 비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실시간 서비스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국번 없이 107로 전화하여 요청하면 된다.
장애인일 경우 문자중계 서비스, 영상 중계 서비스, 발화 청취 서비스, 원격 수화통역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 있다.
107이라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받아야 한다.
우리가 아는 청각 장애인이 나와 대화를 요청하는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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