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심리상담 센터 소개
자살예방 우울증 치료 자살유가족 지원
살다 보면 힘들 때가 많다.
오늘의 문제가 다 해결된 것 같다가도 또 다른 시련이 내일 찾아올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극복되는 문제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우울증까지로 발전하게되고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유 없이 힘들 때도 있다.
나는 이런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혼자 끙끙대지 말아라.
우리 주변에는 전문가도 많고 항상 도움의 손길을 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냥 그 손을 한번 잡아보자.
그 후 우리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고 변화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이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의욕, 행동, 수면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나타다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유전적, 생활 및 환경스트레스, 신체적 질환이나 약물 등 다양하다.
우울증 진단기준(출처 : 보건복지부)
아래 9개의 기준중 5개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기존의 기능과 비교하여 명백한 장애가 있는 경우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 진단은 기준에 따라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숙련된 전문가와의 면담을 통해서 임상적 진단을 받는 것이다.
본인이나 가족 등 주위 사람이 해당되지 않는지 점검해보기 바란다.
1.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의미 있는 체중감소나 체중 증가, 거의 매일 나타나는 식욕 감소나 증가가 있을 때
2. 하루의 대부분,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든다. (슬프거나 공허하다고 느낀다)
객관적인 관찰에서도 울것처럼 보이는 등 확인 가능하다.
※ 주의 : 소아, 청소년의 경우는 과민한 기분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3.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하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같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있을 경우(주관적인 설명이나 타인에 의한 관찰에서도 드러난다)
4.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주관적인 호소나 관찰에서도 알 수 있다)
5. 거의 매일 피로하거나 활력을 상실한 경우
6.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이나 과다수면이 있는 경우
7.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운동성 초조나 지체(주관적인 좌불안석 또는 처진 느낌이 타인에 의해서도 관찰 가능하다)
8.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특정한 계획 없이 반복되는 자살 생각 또는 자살 기도나 자살수행에 대한 특정 계획이 있는 경우
9.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낌(망상적일 수도 있는, 단순히 병이 있다는 대한 자책이나 죄책감이 아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지금 심리적으로 힘든 것이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고 우울증 등의 병으로 발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상태를 자가 진단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자가치료는 불가능하다.
꼭,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자.
접근성이 좋은 무료 심리상담 기관 센터를 소개한다.
무료 심리상담 센터 소개
1.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청소년을 위한 상담기관이다.
청소년의 일상고민, 가출, 중독 등 모든 문제에 대하여 상담할 수 있다.
전화상담, 문자상담, 게시판상담, 카카오톡 모두 가능하다.
모두 24시간 운영되니 시간에 구애받지 말자.
이름을 밝히지 않고도 익명으로 상담 가능하다.
전화상담 방법
유선전화는 1388로 전화하여 상담하면 된다.
휴대폰은 지역번호 + 1338로 전화하여 상담한다.
문자상담 방법
#1388로 고민 내용을 보내면 전문상담 선생님이 답변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상당 방법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1388과 친구 맺기 하여 상담내용을 보내면 전문상담 선생님이 답변해준다.
게시판 상담방법
게시판에 고민 내용을 적으면 24시간 이내에 답변이 제공된다.
2.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각 지역)
전국에 많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센터가 있다.
방문 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관마다 운영 프로그램이 다르고 꼭 얼굴을 보고 이야기해야 하는 건 아니다.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청소년 상담 복지지원 센터를 찾아보자
위치 찾는 방법은 위 1번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란을 클릭한다.
그러면 지역별로 센터 위치와 홈페이지, 전화번호가 공개되어있다.
3. 한국생명의 전화(1588-9191)
1년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588-9191로 전화하면 된다.
흔한 개인고민부터 혼자 이겨내기 힘든 위기와 자살문제까지 상담 가능하다.
사이버 상담도 가능하다.
게시판이나 이메일로 상담내용을 보내면 최대한 48시간 이내에 답변할 수 있도록 한다.
사이버 상담은 최대 3회까지 할 수 있다.
사이버 상담이나 전화상담 후에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관에 방문하여 면접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전화예약해야 한다.
면접상담 접수번호는 02) 763-9195, 02) 2030-9154이다.
4. 한마음 한몸 자살예방센터
가톨릭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설립한 센터이다.
많은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이 마련되어있다.
이곳은 특별히 자살자와 자살 유가족을 위한 월례 미사와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자살 유가족은 많은 상실감과 슬픔에 고통받고 있다.
이를 위로하고자 매달 세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가톨릭회관 1층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모임도 진행한다.
자살 유가족 미사, 모임 관련 문의는 02) 727-2495 하면 된다.
그리고 상담과 교육 캠페인 관련 문의는 02) 318-3079로 하면 된다.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도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하여야 한다.
5. 해피마인드(대한 정신건강재단)
게시판 상담 신청을 통해서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다.
우울증, 조울증, 불안증, 중독 등 다양한 정신질환 카테고리로 나뉘어있다.
6. 중앙자살예방센터
이 기관은 자살예방을 위한 많은 캠페인과 교육을 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는 '일반인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이 있다.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5시까지 180분 과정이다.
보기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확인 것이고
듣기란 실제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것을 말하며
말하기란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7. 각 지역 자살예방 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지역마다 해당 기관이 있다.
이 기관에서는 자살예방 상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자의 유족 지원 업무 등을 한다.
각 지역마다 운영방식이 다를 것이다.
내가 속한 지역의 자살예방센터에 알아보니 일주일에 한 번씩 대학병원 전문의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상담도 할 수 있고
자살 유가족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이 사는 지역의 해당 기관은 위의 6번 중앙자살예방센터에 접속해서 센터 찾기 코너로 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8. 근로복지넷 EAP 서비스
근로복지공단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AP란 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약자이다.
상시근로자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가 지원대상이다.
우울, 불안 등의 정서 관련 문제, 직무스트레스, 자살 등의 다양한 분야를 상담받을 수 있다.
전문가와 대면상담, 전화상담, 화상상담, 톡 상담 등이 가능하다.
개인당 년 7회까지 가능하다.
단, 온라인 게시판 상담은 횟수 제한이 없다.
근로복지넷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여야 한다.
9.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지원
서울시에 사는 청년(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리상담을 받고 싶어도 비싼 상담료 때문에 주저했던 청년들을 위해 7회까지 상담료 지원을 한다고 한다.
2020년 7월 현재는 년 2,000명 내외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서울 청년포털을 통해 지원하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10. 24시간 심리 상담전화
언제 어디서나 고통스러울 때 극단적인 생각이 들 때 꼭 전화해서 도움을 손길을 받자.
1577-0199(국번 없이)-정신 건강상담전화
전화하면 위치하는 곳의 지역번호는 누르라고 멘트가 나온다.
해당 지역 지역번호를 누르면 상담센터로 연결되어 상담할 수 있다.
1393(국번 없이) -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으로 전화하면 바로 상담사를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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