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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

정치인싸 MBC 표준FM 토요일 아침 라디오 현근택 신장식


MBC 라디오 정치인싸

 

"변방이 아닌 정치 중심에 서고 싶은 네 남자의 유쾌 상쾌 통쾌 정치 토크쇼"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프로그램

정치인싸

 

정치인싸 홈페이지 화면 캡쳐

 

MBC 라디오 제작 프로그램이다. 

허일후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진보 패널로는 현근택 변호사(더불어 민주당 법률 위 부위원장), 신장식 변호사(前 정의당 사무총장)

보수 패널로는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김태현 변호사가 출연한다.

 

진행자의 첫멘트처럼 정치 중심에 서고 싶은 네 남자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배지 달고 싶은 남자, 국회의원 되고 싶은 남자들이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20대, 21대 총선에 출마하여 낙선했고 신장식 변호사는 정의당 21대 비례대표 후보로 입후보했었으나 안타까운 일로 사퇴했다.

현근택, 김태현 변호사는 공천을 받지 못했다. 

 

각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여 치열하게 싸울 때도 있으나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로 토론이 진행된다.

유튜브 전용 방송으로 시작하여 흥행하자 정규편성된 케이스인데 유튜브의 편안한 분위기가 그대도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청취자도 편하게 들으면 된다.

 

MBC 표준 FM 라디오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5분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유튜브로도 업로드되는데 화면으로 시청가능하고 팟빵앱으로도 업로드되어 들을 수 있다.

 

출연자들에대해 좀 더 알아보자.

 

먼저 진행자 허일우는 2006년 MBC에 입사한 중견 아나운서이다.

주로 스포츠 중계를 많이 하는데 정치인싸 멘트도 약간 스포츠 캐스터 톤이 살아있어 재미있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가수 배기성과 함께 DJ로 합류하기도 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MBC 불만제로, 파워매거진이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캐스터, 광저우 아시안게임 캐스터를 하기도 했다.

 

다음 현근택 변호사는 제주 출신의 인재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33기이다.

이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주로 활동했다.

정당활동으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21대 총선 선대위 대변인 등을 했다.

 

신장식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민본 소속이다.

오랫동안 진보정당 활동을 해온 분이다.

노회찬 재단 이사이며 진보신당 대변인 민주노동당 당대표 비서실장, 정의당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태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인재이다.

사법연수원 37기이다.

삼성그룹의 변호사로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법률사무소 준경 소속이다.

20대 총선에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했으나 출마에 실패했다.

방송에서 본인이 밝혔는데 당시 김무성 대표 영입인사였다.

 

마지막으로 이준석

현재 미래 통합당 최고위원이다.

멤버 중에 가장 정치인싸이다.

19대 총선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대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으로 영입되었다.

유승민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서울 노원병에서 2번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1985년생으로 아직 젊다.

아직 기회는 많으리라 본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참여정부 시절 유학 장학금 제도가 있었는데 그 혜택을 보아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