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생 소재로한 영화 청년 경찰
영화 청년 경찰은 관객수 565만 명이 넘은 대히트작이다.
나도 극장에서 봤는데 대만족이었다.
굉장히 무거운 주제인데 웃을 수 밖에 없는 장면이 많다.
액션과 코믹 요소가 많으니 화끈하게 스트레스 풀고 싶은 사람이 시청해도 된다.
청년 경찰은 경찰대생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그동안 형사, 탐정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다.
경찰대생은 경찰이 아니라 대학생이다.
그러니 범인도 잡을 수 없고 수사도 할 수 없다.
사례도 없을 것이다.
시나리오 작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소재의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아니 소재로 생각도 안 해봤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영화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경찰대생이 범인도 잡고 수사도 하는 것이다.
그게 법적으로 가능하냐고? 불가능하다.
영화에서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이영화의 매력이다.
개봉일
2017년 8월 9일 개봉했다.
러닝타임(상영시간)
109분이다.
감독
김주환이다.
안내견, 사자 등을 감독했다.
출연진
박서준 : 기준 역
혈기왕성 의욕 넘치는 경찰대생이다.
강하늘 : 희열 역
학구파 경찰대생이다.
성동일 : 양교수 역
경찰대학 교수이다.
경찰대 후배들에게 이론과 정의를 가르친다.
박하선 : 주희 역
메두사란 별명을 가진 4학년 교관이다.
모든 경찰대 후배들이 무서워한다.
이호정 : 윤정 역
영화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당한다.
납치를 당해 난자를 강제 채취당하는 고통을 겪는다.
고준 : 영춘 역
납치범 악당 두목이다.
강력한 싸움 실력을 가졌다.
당시에는 난 고준을 몰랐다.
고준은 2019년에 SBS 드라마를 열혈사제를 통해 많은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청년 경찰에서 본 그 악당이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줄거리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 학생이다.
경찰대에서 둘도 없는 단짝이다.
둘 다 여자 친구가 없다.
어느 날 동기가 여차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들도 여자 친구들을 만들고자 주말 외박을 나간다.
목적지는 클럽이다.
하지만 연애기술도 없고 머리는 짧아 군인으로 오해받는다.
결국 실패한다.
클럽에서 나와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며 술 한잔 하다가 PC방으로 가려고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지나가던 예쁜 여자를 발견한다.
헌팅을 하기 위해 그 여자를 뒤따라가던 중 자신들의 눈앞에서 그 여자가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지만 경찰들은 둘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에 분개하여 둘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과학수사로 직접 그 여자를 찾기로 결심한다.
여자의 행방을 추적하여 그 여자는 난자를 생산해내는 난자 공장으로 납치되어 고통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에 신고하고 교수님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만 수사 시작하는 것 조차 어렵게 된다.
그러다 결국 경찰대에 복귀하고....
결국 자신들이 직접 여자를 구출하고자 학교에서 체력을 닦고 무예를 연마한다.
그리고 직접 구출하러 밖으로 나간다.
과연 이들은 그 여자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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